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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밥이 좋아 9회 강화도맛집 정보 (꽃게탕, 함흥냉면, 약쑥한우)

by ♠ 잡학박사 ♠ 2022. 3. 1.

1시즌 8회를 재미나게 보았던 '토요일은 밥이 좋아' 2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시즌에서는 신기루와 이진혁이 빠지고, 현주엽과 김종민이 합류했어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이하 토밥)는 출연진들이 전국각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면 먹방을 하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예요. 하루 7끼를 헤치우는 출연진들은 자신들의 음식값을 지역화폐로 계산하는데요. 이 돈은 달리기를 통해 획득하게 됩니다. 

 

E채널 예능프로인데, '맛있는 녀석들'을 연출한 이영식PD가 맡아서인지 뭔가 맛있는 녀석들과도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케이블채널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처음에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이었지만, 방송되면서 점차 자리를 잡는 것 같았어요. 저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프로그램이라서 2시즌을 기다렸지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강화도맛집 정보

 

 

2시즌은 첫 시작은 강화도맛집이었어요.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가까운 곳이고, 가장 가까운 바다를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몇번 방문해본적 있었는데 맛집정보를 잘 몰라서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 '토밥' 맛집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방문해야겠어요.

 

꽃게탕


토밥 하루의 시작은 꽃게탕이었습니다. 전날 음주했다면 꽃게탕 너무 좋겠죠~

 

매콤하고 개운한 꽃게탕 국물에 모두 감탄하더라구요. 따로 육수를 내지않는데도 새우와 꽃게의 육수가 나와서 감칠맛을 끌어올렸습니다. 

꽃게탕은 호불호가 없는 맛으로 한국인이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지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달큰한 꽃게살 먹는 재미도 야무질것 같아요. 

 

꽃게탕 맛집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춘하추동
가격대 꽃게탕 2인분 6만원

 

 

 

함흥냉면


 

꽃게탕 먹고 바로 함흥냉면 맛집으로 이동합니다. 잠깐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평양식냉면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의 함흥냉면인데요. 고기육수가 아닌 채소와 과일을 우려낸 국물이 매우 시원해보여요. 설탕을 녹여서 먹는다고 하는데 달달한 맛이 특징일것 같아요. 

 

비빔냉면도 너무 맛있어보이구요. 이 냉면맛집은 54년찌 2대에 걸쳐 운영해오고 있는 대풍식당입니다. 

대풍식당 
가격대 냉면, 국밥 7000원

 

대룡시장 인근에 있으며 민간인 통제구역을 지나서 들어가네요. 냉면한그릇으로 만족해야했던 이들은 시장에 들러 간식까지 섭렵합니다.

 

 

약쑥한우


 

토요일은밥이좋아 약쑥한우

소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출연진들도 부위별로 다른 맛에 완전히 약쑥한우홀릭되는 모습이더라구요. 육회부터 새우살, 채끝살, 차돌박이까지... 소고기로 끝장 먹방을 선보입니다. 

 

질좋은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약쑥한우 맛집은 바로 여기예요. 

 

강화섬약쑥한우
가격대 1인분 45000원 내외

 

역시 가격대가 있는 한우집이기 때문에 토밥 출연진들이 식사후에 무려 130만원이 넘는 식사비가 나왔죠.

 

토밥의 킬링포인트는 언제나 지치지않고 잘먹는 히밥과, 배부르다며 못먹겠다하면서도 끝까지 먹는 노사연이겠죠. 이제 대식가라인에 현주엽이 합류했어요. 김종민은 먹찔이구요~ 대비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주에는 너무 궁금한 젓갈 갈비, 이북 만둣국, 병어찜 등 강화도맛집에 방문할 예정이에요. 본방사수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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